'전사이 가도난' 마을보드 미션수행 게임 홍보 포스터. (제공: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8.27
'전사이 가도난' 마을보드 미션수행 게임 홍보 포스터. (제공: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8.27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 동래구가 ‘戰死易 假道難(전사이 가도난)’ 마을보드 미션수행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 10월 6일, 11월 3일,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희망정류소’를 시작으로 일곱 군데 미션지를 돌아 지령을 완성하는 것으로 마련됐다.

체험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되며 동래구 유적지 체험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참가자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전사이 가도난 마을보드 퍼포먼스 체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함께사는문화마을공동체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도에 표시된 ▲박차정 생가 ▲수안인정시장 ▲수안치안센터 ▲동래부동헌 ▲동래시장 ▲송공단비 등을 돌며 ‘전사이 가도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래구민은 선착순 접수이며 사전예약 우선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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