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8.26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8.26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KNU기업경영연구소(소장 장석인 교수)가 지난 23일 인문사회대학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포럼에서 충남 금산의 ‘들락날락 협동조합’ 박성연 이사장은 청년층의 사회적경제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내어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정책 거버넌스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한 사회적가치실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충남 논산의 ‘㈜혜강공예’ 유혜자 대표는 한지공예와 칠보공예 및 디지털공예를 통한 전통생황용품들을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재생산해 낼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대혁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와 임상호 산업진흥원 원장은 사회혁신과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야기하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에서 지정 토론자인 박계홍 대전대학교 교수, 정원춘 충남도청 자치행정국장(전 충남 보령시 부시장), 송경수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허찬영 한남대학교 교수 등은 사례발표 기업의 경영상의 문제점과 어려움 등을 언급하면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를 통한 충남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 제시 및 충남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기업경영에 대한 학술대회 및 포럼 등을 개최해 학문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있으며 나아가 충남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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