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열린‘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9.8.26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열린‘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9.8.2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2019년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홍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 대한 대국민 참여 유도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슬로건과 스티커 디자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총 44건의 작품이 접수돼 최우수 2건, 우수 2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국 10개 쪽방촌에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을 부착한 ‘에너지키트(아이스박스·생수·간이소화기·기능성 의류 등)’를 지원했다.

지난 14일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30여 명이 대구지역 쪽방촌 150여 가구에 직접 지원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해 한 차원 높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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