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복면가요제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8.26
까마귀 복면가요제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8.26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제4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까지 오산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산의 시조(市鳥) 까마귀를 주제로 시작된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오산시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앞으로 열띤 경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본선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복면, 분장 의상 등으로 오산만의 특별한 가요제로 관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을 함께하는 관객들의 참여 이벤트로 관객 복면 콘테스트도 개최해 우수작에게는 푸짐한 상금도 준비돼 있다. 이번 가요제에는 오디션프로그램 우승 출신 가수 울랄라세션이 초대가수로 참여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제를 주최, 주관하는 오산시청 문화체육관광과와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대표는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으로 보다 성대하게 개최하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흥이 넘치는 가요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요제의 접수는 10월 2일까지 200팀 선착순 접수마감이며, 참가자 인원을 고려해 9월 29일과 10월 6일 두 차례 나눠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본선무대에서 복면대상의 주인공을 뽑는다.(본선 진출자 15팀)

오산 까마귀 복면 가요제의 참가신청 접수는 아트패밀리 만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청 문화체육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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