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서남로 1에 위치한 동구청.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9.8.26
광주시 동구 서남로 1에 위치한 동구청.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9.8.26

오는 10월 11일까지 접수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주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동구책정원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책정원 선정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도서목록과 참가신청서·서식 등은 동구 홈페이지와 구정 앱 ‘두드림’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분량은 제출서식(A4) 기준 초등부 1매, 중·고등부 1매, 일반부 2매이며 초등부에 한해 원고지 제출(200자 5매)도 가능하다. 작성된 독후감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중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해 상장·상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은 오는 11월 한 달 간 동구책정원에 전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인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이번 대회가 구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람향기 나는 인문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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