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가 작년에 이어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제공:나주시) ⓒ천지일보 2019.8.26
제3회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가 작년에 이어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제공:나주시) ⓒ천지일보 2019.8.26

8개 종목 300여명 선수 참여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제3회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가 작년에 이어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 육상 종목 부흥과 중·고교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여 중학교 800m, 3000m, 고등학교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8개 종목을 대한육상연맹 우수 선수 300명이 참여해 우열을 가린다.

한전은 이번 대회 참여 선수와 나주시 육상꿈나무 선수 전원에게 필수 훈련 용품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 스포츠 수건 및 간식, 음료 등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기관람에 재미를 더해줄 이벤트로 TV, 세탁기, 노트북 등 가전제품과 나주시 특산물 등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본 대회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시민과의 상생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학생의 많은 관람·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육상연맹과 한전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전라남도,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나주시,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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