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4일 정읍연지시장에서 열린 ‘로크파티’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이 참여해 행사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8.26
지난 23~24일 정읍연지시장에서 열린 ‘로크파티’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이 참여해 행사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8.26

플래시몹 공연, 댄스파티 등 열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23~24일 정읍연지시장에서 ㈔청년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보부상 사업단이 주관한 로크파티(Local Creater Party)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침체된 연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청년 간의 소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여름을 만끽할 도심 속 여름 문화 축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플래시몹 공연과 댄스파티 등 다양한 지역 동아리들이 출연해 맥주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8월생일 이벤트와 아이들을 위한 영화상영, 단풍잎 책갈피, 양말 공예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도 가득했다.

행사를 기획한 백정록 ㈔청년경제연구소 소장은 “청년 창업의 가능성을 미리 시험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훈련과 시험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유입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콘텐츠를 접목해 계절과 시기에 맞는 공연기획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구성으로 정읍만의 독창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