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개천예술제 경연대회 막 올라… 20여개 예술경연 ‘풍성’
진주시, 개천예술제 경연대회 막 올라… 20여개 예술경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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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뮤지컬 ‘촉성산성아리아’ 공연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6
지난해 뮤지컬 ‘촉성산성아리아’ 공연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6

해외 유네스코도시들 참여

체험 부스, 2→8개로 늘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4일 남가람 가요제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제69회 개천예술제 문화예술경연대회’의 막이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개천예술제 경연대회는 지난 1949년 개천예술제가 시작된 이래 그동안 신인 예술인을 등용하고,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69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 경연대회는 ▲경연부문별 시상금 인상 ▲전국국악경연대회 시상 격상(교육부 장관상) ▲전자집계시스템을 활용한 경연평가 ▲독일 등 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가장행렬 참여 ▲대형 연예기획사가 참여하는 ‘진주스타 메이킹 아이돌’ 등 많은 변화를 가미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국악분야 초·중·고·일반부 예선·본선, 무용분야 개천한국무용제·개천신인창작안무가전, 문학분야 개천문학상·전국학생백일장·시낭송대회, 미술분야 개천미술대상전·전국휘호대회 등 풍성한 경연을 펼친다.

또 사진분야 전국사진촬영대회, 연극분야 개천예술학생연극제, 연예분야 남가람가요제·전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음악분야 전국음악경연대회 등 총 9개 부문 19개 세부경연으로 구성됐다.

그중 개천미술대상전에는 한국화·서양화·수채화·서예 등이 출품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지난해보다 150여점이 많은 1417점이 출품됐다.

남강변에 마련되는 풍물시장 구역은 키즈존, 목각·우쿨렐레 만들기, 물레로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체험 부스가 지난해 2개에서 올해 8개로 늘어나는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행렬과 뮤지컬도 개최한다. 오는 10월 3일 저녁에는 진주대첩을 역사·예술 퍼레이드로 승화한 ‘진주대첩 야간 가장행렬’이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을 연출한다. 이어 10월 4~6일 사흘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는 뮤지컬 ‘촉성산성아리아’ 공연이 펼쳐진다.

기타 개천예술제와 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개천예술제 홈페이지와 한국예총진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천예술제는 순수문화예술을 널리 펼치고자 한 창제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전국 순회 문화예술 경연대회, 독일 등 해외도시들과의 문화예술축제 교류, 더욱 확대되는 가장행렬 등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천예술제는 오는 10월 3~10일 8일 동안 진주성 일대에서 총 10개 부문 63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가장행렬 행사 모습. ⓒ천지일보 2019.8.26
지난해 가장행렬 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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