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 재정 확대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26
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 재정 확대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26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 재정 확대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26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결과는 재원 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14개 그룹)로 구분해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제고, 일자리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무안군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지난 3월에 실시했다.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역시 예년보다 앞당긴 8월에 했다. 

2회의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당초예산 4852억원 대비 1989억원 증가한 6841억원을 편성해 동종 단체 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재정 확대 및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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