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이 22일 자매결연 농촌마일인 충북 음성군 중생마을을 초청해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천지일보 2019.8.26
한국체육산업개발이 22일 자매결연 농촌마일인 충북 음성군 중생마을을 초청해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천지일보 2019.8.26

 

문화·스포츠시설물 투어, 사랑나눔 실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가 지난 22일 자매결연 농촌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올림픽공원 투어와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중생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독거노인 가구에 시설보수를 실시해 정기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나들이가 어려운 자매결연 마을주민들을 초청하여 올림픽공원의 역사와 함께 명소 및 시설물들을 안내하고 체험을 도와 농번기 고생하는 마을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중생마을 김춘태 이장은 회사업무로 바쁜 가운데 주민들을 초청해 올림픽공원 탐방 및 시설물 투어 등을 실시한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최윤희 대표이사는 “문화 및 스포츠시설 체험 기회가 어려운 농촌마을에 문화·스포츠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발전 할 수 있는 상호교류 방안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기관의 고유업무 특성에 따라 스포츠 나누리(스포츠 무료강습 및 용품지원 등), 문화 나누리(공연객석나눔 및 문화예술교육 등), 재능 나누리(시설물 보수 및 안전점검 지원), 지역밀착형·참여형 봉사(착한일 하는 날 운영, 물품기부, 농촌일손돕기 등)로 나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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