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비가 그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이 뭉게구름과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6.7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비가 그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이 뭉게구름과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6.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26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겠다.

또 제주 남쪽 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이날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청주 20도, 대구 21도, 광주 21도, 전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21도 등이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대구 31도, 광주 31도, 전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백령 26도, 울릉·독도 26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일(27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부와 제주도에는 28일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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