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상품(DLS, DLF)의 수익률 악화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여야 간 갈등을 넘어 대학가로도 번지고 있다.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여야, DJ 10주기 추도식서 한자리에 모여 ‘DJ 정신’ 기려☞(원문보기)

여야 5당 대표를 포함한 정치권 인사들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거행된 추도식에 집결해 ‘DJ 정신’을 기렸다.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5당 대표를 비롯해 추모객들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 의장, 이 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천지일보 2019.8.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5당 대표를 비롯해 추모객들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 의장, 이 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천지일보 2019.8.18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구속… 영장심사 후 막말도☞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수한 피의자가 18일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경찰이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A(39)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해외금리 파생상품’ 3600여명 1인당 2억원씩 물려… 원금 절반이상 날릴 듯☞

개인투자자 3654명이 7326억원 투자최악의 경우 원금 모두 날릴 위험금감원 곧 합동조사 착수세계경제 둔화 속 대량판매 문제 소지 판단우리·하나은행 가장 많이 팔아 금융감독원은 최근 급격한 수익률 악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상품인 ‘DLF, DLS)’와 대한 실태조사 결과 개인투자자 약 3600명의 투자금 7300억원이 물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DLF(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와 DLS(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는 주요 해외금리에 연계된 파생상품이다.

◆조국 둘러싼 의혹 논란 ‘일파만파’… 대학가 비판에 고소·고발까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을 둘러싸고 파장이 점차 커지는 양상이다. 조 후보자 딸의 논문과 관련해 대학가에서 날선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조 후보자에 대해 사기죄·모욕죄를 적용한 고소·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홍남기 “내년 혁신성장 다른 분야로 확산 위해 4.7조원 투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성장이 내년 다른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4조 7천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1일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4차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4차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10

◆靑 “지소미아 종료 결정”… 한일관계 갈등 지속 불가피☞

우리 정부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을 파기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관계는 또다시 수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소득격차 역대 최대로 벌어져… 소득주도성장 정책 실효성은 언제쯤☞

올해 2분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소득 격차가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가구원 2인 이상 일반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0배로 전년 2분기(5.23배)보다 악화했다.

 

2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캐나다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2019.8.23
2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캐나다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2019.8.23

◆지소미아 종료에 실망감 표출한 美 폼페이오☞

청와대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교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대화를 통해 ‘옳은 곳’으로 관계를 되돌리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슈in] 한일, 北 미사일 발사 ‘정보 공유’ 놓고 신경전 양상☞

한국과 일본 군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신속히 전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일본은 여기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간을 공개했고, 한국도 일본보다 더 빠른 시간에 파악했음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재향군인회 '암베츠'(AMVETS) 행사 참석을 위해 켄터키주로 떠나기 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재향군인회 '암베츠'(AMVETS) 행사 참석을 위해 켄터키주로 떠나기 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트럼프 무역전쟁 선포...“시진핑은 우리의 적”☞

트럼프 대통령이 23(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기로 한 10%의 관세를 15%로 올리고, 10월 1일부터는 2500억 달러 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25%에서 30%로 올리겠다”며 중국에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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