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가운데)과  BBQ 청춘마케터 1기 수료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가운데)과 BBQ 청춘마케터 1기 수료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제너시스BBQ)

1기 수료식서 수상자外 전원에 제공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제너시스BBQ가 지난 22일 파티오나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청춘마케터 1기 수료식과 우수 마케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기획분야와 콘텐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획분야 12개팀, 콘텐츠 분야 6개팀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상위 각 3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청춘마케터 1기 약 130명이 참석했다.

기획분야는 신메뉴, 프로모션, IMC 마케팅 전략 등 직접 BBQ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상식 당일 12개팀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타겟, 전략, 목적, 완성도, 실행가능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의 평가를 거쳐 상위 3개팀을 선정했다. BBQ의 모바일 앱 ‘딹 멤버십’의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투닭투닭’팀이 아이디어의 참신함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콘텐츠 분야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각 팀이 SNS를 통해 게시한 게시물로 평가를 진행했다. 미션수행, 콘텐츠 완성도, 콘텐츠 매력도, 홍보효과, 이슈반영 등의 항목을 통해 상위 3개팀에게 상을 줬다. ‘㈜쌍둥이 팀’ 은 SNS를 통해 ‘나 BBQ와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치대 19학번 ㈜쌍둥이의 개강’ 등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게시해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어 대상을 받았다. 기획분야 수상 팀은 상장을 포함해 각각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콘텐츠 분야 수상자는 상장을 포함해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 200만원을 받았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마케터를 꿈꾸는 청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젊은층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비비큐 청춘마케터들이 제시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젊은 감성의 BBQ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수상작뿐만 아니라 모든 기획서를 직접 검토해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 낼 계획이다. 그 과정에는 해당 기획안을 제안한 청춘마케터들이 직접 참여해 마케터로서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기획분야 수상 팀은 상장을 포함해 각각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콘텐츠 분야 수상자는 상장을 포함해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 2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윤홍근 회장은 한달 동안 고생한 BBQ 청춘마케터를 위해 시상 중 예정에 없던 상금 200만원의 특별상 2팀을 추가 선발하고 참가 팀 전원 50만원 제공을 약속하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청춘마케터 수료자들에게는 BBQ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BBQ 청춘마케터는 마케팅 및 광고 지원자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춘마케터 1기는 지난 7월 25일 발대식을 하고 기획 분야, 콘텐츠 분야로 나눠 과제를 이행했다. 이외에도 비비큐 마케팅 실무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치킨대학 방문, 치킨캠프 참가, 신메뉴 시식회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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