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관광시설 운영 업체 특별 안전점검 시행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관내 관광시설 운영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물놀이 유원시설 4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관리자 배치 현황·일일 안전점검 시행 여부, 안전교육 이수 등 관광진흥법이 규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관광시설을 갖춘 관광 편의 시설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농어촌 민박업(펜션)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관광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 후 관련법 위반 업체는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엄중히 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주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시설 운영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도 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안전교육은 사업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안전점검을 추진해 관광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