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8.23
광주시가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8.23

생후 4∼6개월 모유 수유 아기 90명 참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 90명이 참가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 계측, 모아 관계 등을 평가해 대상과 으뜸상을 포함 총 29명을 선발했다.

행사장에서는 영유아 영양 상담과 보건소별 모자보건사업 홍보, 육아 관련 특별강좌도 열렸다.

김광은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육‧홍보를 통한 긍정적 인식도 높여가야 한다”며 “직장생활로 모유수유가 중단되지 않도록 직장 내 여건 개선과 동료들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