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21일 한국도로공사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초등 교원 수영 교육 지도역량 강화 연수’에서 수영 연수를 받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23
김천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21일 한국도로공사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초등 교원 수영 교육 지도역량 강화 연수’에서 수영 연수를 받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21일 한국도로공사 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 76명을 대상으로 ‘2019 초등 교원 수영 교육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수영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수영 교육을 더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프로그램은 수영 전임 지도자를 초청해 ▲비상시 대처 방안 ▲자기보호 생존 수영 ▲수상 인명 구조법 등으로 구성해 지도교사를 위한 실기교육 위주로 실시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며 “선생님들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가르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천실내수영장 및 한국도로공사 실내수영장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 다음 해부터는 1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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