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작품 공모전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2019 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작품 공모전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이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과 생명 사상을 선양하고,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문학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9 원주 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문학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오는 9월 9일까지 자유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다.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해 100명 이내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고 원주 박경리문학제 기간인 10월 19일(토)에 소설 ‘토지’가 완성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을 치른다.

2차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19일 오후 4시 토지문화관 야외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 6명에게는 원주시장상과 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16명에게는 재단상과 문화상품권 5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토지문화재단은 본선 참가자들을 위해 김민기 연출가가 각색한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관람과 심사위원과의 대화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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