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해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8.23
지난 22일 김해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8.23

동남아시장을 타깃으로 국가별 진출 전략 노하우 전수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지난 22일 김해시 중소기업 임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수출초보기업 실무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수출초보기업 실무역량교육은 지난 6월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남동부지부)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및 산업 동향, 해외진출 전략, 무역 현장 실무 등 총 8회에 걸쳐 무료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3회차에 해당하는 이 날 교육은 글로벌 경제 협상의 신흥지역인 동남아시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3개국을 타깃으로 이뤄졌다. 지역별 무역투자전문가가 국가별 산업 전망, 비즈니스 환경을 설명하고 수출 품목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노하우를 전달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응대하고 실제 수출 계약 성사를 위한 시도를 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무역 비즈니스 계약 실무 ▲해외마케팅스킬 ▲해외전시회 마케팅 실무 ▲비즈니스 협상 전략 ▲산업별 경제 트렌드와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5차례에 걸쳐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에서 각 교육 별로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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