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백은영, 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활쏘기 대회(궁도) 1904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활을 잘 다루는(쏘는) 민족으로 이름을 날렸다. 반만년의 역사를 함께해 온 활. 활쏘기는 하나의 놀이이자 스포츠로서 우리의 생활과 늘 가까이 있었다.
활쏘기 대회(궁도)
낙산 정상에서 성벽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좌룡정’이라고 쓰여 있는 각자성석이 있다. 조선시대 한양의 많은 활터 중 한곳으로 사진 속 장소가 바로 그곳이다. 이 성벽에 오르면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활시위를 당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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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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