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공항공사) 천지일보 2019.8.23
22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공항공사) 천지일보 2019.8.23

한 번 충전 12시간 사용, 태양광 랜턴 500개 제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을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 번 충전으로 최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사 임직원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 500개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네팔, 필리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아 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작은 도움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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