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창업센터에서 청소년 창업체험지원 진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8.23
전남 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창업센터에서 청소년 창업체험지원 진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8.23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창업센터에서 청소년 창업체험지원 진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설계를 돕고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은 스타트업 및 창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개념과 핵심역량에 대해 배웠다. 또 다양한 창업체험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왜 미래사회 기업가정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체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진로교육에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진로체험 담당장학사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창업체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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