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늘부터 DLF·DLS 사태 검사 나선다
금감원, 오늘부터 DLF·DLS 사태 검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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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워장이 22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워장이 22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늘(23일)부터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파생결합증권(DLS)을 설계하고 판매한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22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금감원이 내일부터 판매사와 상품설계사 등을 검사할 계획”이라며 “많은 투자자가 거액 손실을 본 만큼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등 문제에 대해 금감원 검사 이후 종합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무위 소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 질의에 “은행이 전액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 것에 대한 지적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높은 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줄 수 있다는 양면성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고위험상품을 증권회사도 아닌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 판매한 파생결합상품(DLF) 8224억원 중 상당수가 원금 손실 위험에 처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이 분쟁조정절차에 들어간 상태여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아울러 금감원 분쟁조정국도 오는 26일부터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건을 중심으로 관련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본사 조사를 통해 영업점 불완전 판매에 본부가 원인관계를 제공했는지 보고, 영업점 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워장이 22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워장이 22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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