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주관으로 22일 정상동 마을회관에서 주택 대상 잉여전력 거래와 공유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와 삼척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기관으로 지난 5월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사업은 삼척시 정라동 23통 일원에 주택용 수소연료전지발전과 ESS 보급해 주택 대상으로 잉여전력을 거래하거나 공유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주택 잉여전력 공유서비스 참여가구에 대한 혜택(포인트 적립 등) 사항과 1차년도 사전 시범가구(5~10가구) 모집, 시험운용 안내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시는 주택대상 잉여전력 거래와 공유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업을 오는 2022년 4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소경제사회 선도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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