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목포 및 무안 지역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남악 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여름방학 초등영어 집중캠프’를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8.22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목포 및 무안 지역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남악 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여름방학 초등영어 집중캠프’를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8.2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국제교류교육원(원장 이창대)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목포 및 무안 지역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남악 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여름방학 초등영어 집중캠프’를 운영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캠프를 시작하기 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부모님들의 궁금증을 미리 해소했다. 또 프로그램 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에 따라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라는 타이틀과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 동안 운영되고 있는 초등영어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교재 수업, 특별 수업(미술, 요리, 과학실험)과 놀이를 병행함으로써 영어 말하기 두려움을 해소시켰다. 영어 노출을 극대화하고 자신감을 키워 고가의 해외 어학연수를 대신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요청에 따라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영어캠프 특별 수업을 다양화 시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교류교육원은 초등영어캠프뿐만이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영어회화, 토익,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수업을 하는 외국어특강, 인근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위탁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