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8.22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8.22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통합운영’ 분야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스마트시티 체감도를 증진하고자 스마트교통 2개소, 스마트에너지 6개소, 스마트환경 9개소, 통합운영 8개소(오산시), ICT솔루션 8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38개소를 신규 대상지로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산시는 2013년 12월 개소이후 매년 2500명이상 시민, 학생, 지자체공무원, 기업인, 외국인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 결과 8월 현재 총1149회 1만 8511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총 60분으로 브리핑(20분), 센터 견학 및 비상벨 등 체험(20분), 질의응답(20분)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인공지능(AI), 지능형CCTV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통합 스마트관제 솔루션이다.

특히 야외 공원을 활용한 비상벨 등 현장 체험으로 센터와 직접 통화하도록 하는 견학이 타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도록 구성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시가 발전하고자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시스템이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운영센터의 운영이 선도적으로 추진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편안한 도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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