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 (재공: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지일보 2019.8.21
조일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 (재공: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임기 2년의 제4대 센터장에 현 조일규 센터장을 재임용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조 센터장은 광주 동신고, 전남대 출신으로 농진청, 한국안전성연구소 등을 거처 지난 2014년부터는 하와이주립대학교(MBBE)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제3대 친환경센터장으로서 센터 경영에도 상시통합관리체계를 도입하여 흩어져있는 조직을 혁신적으로 개편하는 등 경영 혁신능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지난 2016년 9월 부임 당시 부도위기의 센터를 휴일도 없이 센터장이 직접 14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가공인시험검정기관 5개를 운영해내면서, 2010년 센터설립 이래 최초로 진흥원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2019년 대한민국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조 센터장은 재임용 확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경영은 센터가 먹고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면 향후 2년간은 우리 전남이 먹고 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전남도의 청색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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