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예술교육이 삶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21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예술교육이 삶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21

지역과 연계해 사업 펼쳐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예술교육이 삶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 지역과 학교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술교육은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김천지회의 미술과 문예, 김천대학교의 음악학과 및 공연예술학과, URS금관오중주 외에 개인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 예술교육사업은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체험 기회를 확대를 위해 7개 예술영역 분야를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9일 김천중앙중학교에서 진행한 ‘행복한 학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감성퐁퐁, 시울림 ▲스마트폰을 이용한 독립영화 제작 ▲벽화 그리기 ▲우리학교를 부탁해 ▲움직이는 상상미술관으로 명화 감상 및 작가 체험 ▲즐기고 나누는 K-pop 등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 강사들이 학교로 지원해 지역과 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수요자가 요구하는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삶이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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