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상담‧치료지원 사업 ‘행복 1‧2‧3‧4‧5’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에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수행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최초로 시도된 사업이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 및 우울척도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별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관 등과의 자원연계를 통해 심리치료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은 기존의 재화‧서비스 차원의 지원이 아닌 시설입소자들에게 상담‧치료를 통해 심리‧정서적 임파워먼트를 강화하고 한부모가족자립을 추구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매우 혁신적이었다”면서 “특히 서울시는 전국의 다른 시도와는 차별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심리‧정서적안정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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