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원활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해 추가로 관내 부산성소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보건소) ⓒ천지일보 2019.8.21
부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원활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해 추가로 관내 부산성소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보건소)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허목)가 지난 20일 원활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해 추가로 관내 부산성소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협약병원에서 3단계 혈액검사 및 뇌영상촬영(MRI 또는 CT)으로 감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치매 검진 협약병원 3곳(부산고려병원, 부산성모병원, 윌리스요양병원)에 이어 부산성소병원이 추가로 지정됨으로써 치매조기검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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