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와‘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보건소는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하고 국내외 여행 등 여가와 단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에 따른 것이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균에 오염된 물(지하수, 음용수)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예방 6대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익힌 음식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축제 캠페인, 전광판 송출, 관내어린이집 손 씻기 체험교육, 주민집합교육, 신문 간지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또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의 집단발생을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지속해서 운영(5.1.~9.30.)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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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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