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모니터링 시스템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8.20
고화질 모니터링 시스템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8.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인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19일 출시했다.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차체 외부의 카메라 4개를 이용해 차량을 하늘에서 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르노삼성은 이를 더 뉴 QM6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호환되는 액세서리로 개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의 선보인 스카이뷰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화질이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기반으로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S-링크 시스템의 8.7인치 화면의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국내 브랜드 최초로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도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앞범퍼와 뒷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한다.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는 35만원이다. 이지링크, V8 내비게이션 및 멀티 내비게이션과는 중복 선택이 불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추가한 고성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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