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장학금 관련 의혹에 휩싸였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이번에는 고등학생일 당시 의학 논문에 제1저자로 등록된 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수출우대국) 배제 조치에 대응해 검토 중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시한을 사흘 앞둔 가운데 한일 외교장관이 내일(21일) 중국 베이징에서 또다시 양자회담을 갖고 한일 외교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똑같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급 적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내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완화냐’ vs ‘확전이냐’ 최대 분수령☞(원문보기)
정부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수출우대국) 배제 조치에 대응해 검토 중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시한을 사흘 앞둔 가운데 한일 외교장관이 내일(21일) 중국 베이징에서 또다시 양자회담을 갖고 한일 외교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학금 관련 의혹에 휩싸였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이번에는 고등학생일 당시 의학 논문에 제1저자로 등록된 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현미 “관리처분인가≠분양가 확정… 분양가상한제 소급 적용 아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똑같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급 적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文대통령 “특정국가 의존 개선해야… 탄소섬유에 과감한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산업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두순 등 아동성범죄자 밀착관리”… 정책발표하며 논란 정면돌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아동 성범죄자 밀착 관리 등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정면돌파 의지를 천명했다. 법무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20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이 국민들께 드리는 다짐’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장in] “꼭 앉아서 갈 수 있었으면”…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
“표 예매하러 새벽 4시 일어나 나와”“고향 갈 생각, 벌써부터 기분 좋다”“내가 원하는 시간대의 표 구했으면” “혼자 가는 것이면 차표 걱정이 없겠지만 아는 형님과 함께 가시는 분이 연세가 있으셔서 꼭 앉아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렇게 표를 구하러 나왔습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오늘 베이징 회동… 한일 갈등 완화되나☞
한·중·일 외교장관이 오늘(20일) 베이징(北京)에서 회동하기로 함에 따라 한일 갈등이 완화되는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오늘 국무회의서 소재·부품·장비 R&D 예타 면제 의결☞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소재·부품·장비의 일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줄 전망이다.
◆점점 불어나는 조국 의혹들에 野 ‘때리기’ vs 與 ‘지키기’ 대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 야권은 각종 위장 의혹과 사모펀드 투자 등을 제기하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연일 ‘조국 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천지일보 창간 10주년] 양기호 “한일, 갈등 풀려면 개인판결 정부 개입 말아야”☞
한반도가 주변 강대국의 치열한 각축장이 됐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대한민국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했으며, 북한은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은 수출규제 조치로 경제보복에 나서고 있고, 미중 간 패권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은 샌드위치가 된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