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천지일보 2019.8.2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천지일보 2019.8.20

오는 30일까지 접수… 특색 살린 풍성한 축제 기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30일까지 제19회 곡성심청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는 맞는 곡성심청축제는 오는 10월 3~6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올해 심청축제는 ‘오마이갓 심청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흥겨운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청마당극을 비롯한 전통적인 공연은 물론 황후심청 그래피티 등 새로운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다.

특히 곡성군은 체험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군민들을 축제의 관람객이 아니라 적극적 참여자로 유도해 함께하는 축제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축제의 명분과 함께 다양성과 참신성이라는 실리까지 챙겨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신청은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군민만 가능하다. 1회 체험료 5000원 이하로 심청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자는 축제 기간 중 상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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