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유은혜 시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및 학부모 학생 등과 함께 인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시설 안전(석면 등)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8.20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유은혜 시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및 학부모 학생 등과 함께 인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시설 안전(석면 등)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8.20

유은혜 “학교시설 안전강화 사업 지원 대책 마련할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은혜 시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0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가운데 학교시설 안전강화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시교육청과 교육부는 인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안전 관련 현장을 점검 및 간담회에 이어 학교운영위원장과 학생대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석면해소, 내진보강, 외벽마감재(드라이비트) 개선 등 학교 안전강화 사업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각종 안전강화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한 교육부의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학교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낙하사고 및 대형화재 등으로 학생·학부모 등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 안전강화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예산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관계 부처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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