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30분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0
20일 오후 2시 30분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0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오후 2시 30분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좌점에 이어 평거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규일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까지 충무공동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1개소를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이번 개소한 센터는 유휴공간이었던 평거종합사회복지관을 고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월~금 오후 2시~오후 7시)과 방학 중(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으로 나눠 운영한다. 또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적극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7일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YMCA와 위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일 오후 2시 30분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의회 의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0
20일 오후 2시 30분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의회 의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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