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8.20
전남 함평군이 20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8.2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20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령인구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 경도인지자를 포함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해 정상군, 치매고위험군, 치매군 등 3개 반으로 나눠 인지강화, 인지재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자들은 주 3회씩 총 35회기 동안 ▲치매선별검사 ▲치매·우울증·노인자살 예방 워크북 학습 ▲인지기능 활성화 프로그램(음악치료·도예교실·원예교실·공예교실)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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