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날 행사 포스터.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20
에너지 날 행사 포스터.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20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에너지센터와 의정부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난타, 오케스트라, 민요,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지고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저녁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행사장과 도내 전역에서 ‘일제 소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자동차 경주 ▲햇빛물레방아 체험 ▲다채로운 이벤트 ▲경품 증정행사도 마련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따라 올바른 에너지 활용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도내 전역에서 실시되는 ‘일제 소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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