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6일 경륜경정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 및 희망길벗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지일보 2019.8.19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6일 경륜경정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 및 희망길벗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6일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 및 희망길벗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은 7층과 8층에 총 120석으로 조성됐다. 또 고객들의 쾌적한 경주 관람을 위해 베팅 시설을 고급화 했다. 이용 고객들에게는 커피, 다과, 예상지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고객휴게실에서 안마의자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경륜경정 사업 건전화를 위해 신규 설치된 중독 예방 상담시설인 희망길벗은 9층에 마련됐으며 전문상담사를 배치했다. 영등포지점 희망길벗은 중독 예방 기초상담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2차 치유상담을 의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광식 영업관리본부장은 “이번 개장으로 깨끗해진 시설만큼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과 사업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지점은 이번 개장식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지정좌석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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