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구시의회 의원.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8.19
이영애 대구시의회 의원.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8.19

광복회 대구지부 방문해 시설점검 및 현안사항 청취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영애 대구시의회 의원이 광복회 대구지부를 방문해 조양회관과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현장을 확인·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영애 의원은 조양회관 내 항일독립운동 관련 전시공간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면밀히 확인한 후 원본자료의 보관상태 부실과 일관성 없는 전시시설 등을 지적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대구시 보훈선양팀장에게 예산확보 등을 통한 환경개선을 요구했다.

광복회 대구지부장은 조양회관 건물과 전시실,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관리를 위한 통합 사무실 건축을 위해 부지 확보를 건의하는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애 대구시의회 의원은 “현장 확인을 통해 항일독립운동 관련 전시공간이나 사료 보관 장소, 관리사무실 등의 미흡한 환경을 절감한 만큼 집행부와 협의해 이런 건의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