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 ⓒ천지일보 2019.3.30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 ⓒ천지일보 2019.3.3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서울특별시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이 19일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정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주요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기구다.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출범했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했다.

이 위원장은 MBC PD수첩 방송작가이자 방송진행자로 활동했다. 지난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 카피라이터로 정치권과 인연을 맺어 현재는 민주연구원 이사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이정근 위원장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 정책을 자문 맡은 만큼 서초발전과 함께 한반도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지역발전투자협약,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국가혁신신용복합단지 지정·육성 등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위원 구성은 기획재정부 장관 등 당연직 15명,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19명 등 모두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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