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를 찾아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업경영(대표자), 기업발전(근로자), 노사화합(대표자 및 근로자), 장인계승(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대표자 및 근로자) 등 5개 부문에서 7명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분야별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대상자는 안산시 관내 등록된 공장 가운데 3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의 대표자 또는 해당 기업에 재직 중인 상시 근로자이다.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관련 단체장이나 해당기업 대표자가 추천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 공모 마감 후 공적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안산시민의 날’에 열린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안산시장 상장패 수여와 함께 안산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에 의한 혜택(시 융자금 가산점 및 금리우대 0.25% 추가 부여, 혁신성장 지원 사업 등에 가산점 부여 등)이 주어진다.

추천서 및 관련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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