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서 출산장려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에 가입하는 임산부 고객과 가입행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19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서 출산장려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에 가입하는 임산부 고객과 가입행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19일 서울 강동농협에서 임산부 고객과 함께 농협의 출산장려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 가입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출시된 ‘I(아이)든든예금’은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농협은 예금평잔의 0.05%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으로 가입고객은 예금 가입만으로 출산장려사업에 참여케 되는 상품이다.

특히 임산부가 가입할 경우에는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 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농협은 ‘I(아이)든든예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최고 0.7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임산부 전용 상품인 ‘I(아이)든든적금’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I(아이)든든예금·적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가입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