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신청 포스터. (제공: 교육부)
국가장학금 신청 포스터. (제공: 교육부)

대상자, 신·편입·재입학·복학생

1차 신청 시기 놓친 재학생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2일 동안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신청은 2차 신청 시기로서 신입·편입·재입학생·복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한국장학재단 휴대용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10일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와 공적정보상 가족정보가 일치 하지 않을 경우에는 9월 1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대상자 여부는 신청 1~2일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수신 동의자에 한해 문자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소득 심사는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심사하기 때문에 부모 또는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각 지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신분증 지참)해 동의하는 방법도 있다. 또 과거 국가장학금 신청 시 이미 동의를 완료(2015년 이후)했고 그 이후 가족관계 변동이 없다면 2019년 2학기에 추가 동의할 필요는 없다.

2019년 1학기에 이미 소득 심사를 받은 학생은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신청’ 선택 시 1학기 소득구간을 2학기에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득 심사기간이 단축(6주→2주)돼 2학기 학자금 예상 지원액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국의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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