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실습 모습 (제공: 한호전)
한호전 실습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특급호텔 및 관광기업에서 원하는 채용기준의 전문호텔리어를 양성하고자 호텔전공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호텔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호텔전공 관련 자격증은 호텔서비스사, 국내여행안내사, CS리더스관리사,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조주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중 호텔서비스사와 국내여행안내사는 관광경영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한 경우에는 자격증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호텔전공과 관련한 식음료 자격증인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조주기능사 등의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호전 식음료 실습실은 국내외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교육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이에 호텔관광학과과정 학생들이 자격증 특별교육을 받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호텔관광과과정은 특급호텔과 유사한 시설을 갖춘 호텔프론트실습실, 객실예약시스템교육실, 호텔연회실습실, 바리스타실습실, 소믈리에실습실, 칵테일 실습실, 메이크업실, 워킹실 등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의 호텔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호텔아카데미에서 호텔서비스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기관중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우수실무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우수호텔교육과정을 통해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인사서비스, 특급호텔 현장실무교육 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관광과정 졸업생들은 파크하얏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롯데호텔, 콘래드호텔, 포시즌스호텔, JW 메리어트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 호텔리어로 최종합격해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에서는 호텔관광경영과정을 포함해 카지노딜러과정, 항공운항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공교수와의 면접으로 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인성 및 소질,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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