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팸투어 모습.(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9.8.19
2018년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팸투어 모습.(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1일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를 견학하는 ‘2019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팸투어’를 추진한다.

‘군의 우리시민화 운동’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육군57연대, 해군1함대,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장병 8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를 소개해 군 복무지인 동해시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게 하고 미래의 잠재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팸투어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과 함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추암 출렁다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답사한다.

황윤상 동해시행정과장은 “군인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준비한 팸투어가 장병들에게 군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주어 전역 후 다시 동해를 찾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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