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3일까지 청소년 자연 생존캠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자연 생존캠프는 참가자들끼리 협력, 소통을 통해 자연에서의 생존방법을 배워보는 활동이다.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9월 7~8일 1박 2일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먼저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죽곡봉황섬터, 곡성섬진강천문대 등 곡성군 일원에서 핸드드릴로 불피우기 등 생존수업과 적정기술을 활용한 생존도구 만들기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조별 요리활동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마련하고, 짚라인, 클라이밍,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하며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곡성군은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력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공동체 속에서 자기 주도성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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