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문화해설사가 근무 중인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무성서원.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문화해설사가 근무 중인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무성서원. ⓒ천지일보 2019.8.19

다양한 해설서비스 제공·역량 강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해설서비스 제공과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해설사를 순환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해설사의 배치 기간이 평균 7년임을 고려해 지난 6월 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순환배치의 추진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1년 주기로 해설사를 순환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선발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실무수습과정을 거친 뒤 11월 정식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관광해설사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하고 있다.

관광해설사는 현재 무성서원과 피향정,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기념관, 내장산 6개소에서 16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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