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자생적 도시재생역량 강화한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9일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뉴딜사업의 이해, 마을공동체 구성,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 갈등관리 기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 중 현장실습을 통해 타 지역의 마을활동가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1기에 이어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단계별로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

또 이번 기본과정 3기는 3주 20시간의 과정으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기본과정 종료 후에 심화과정과 활동가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인서 도시공사 사장은 “매 과정마다 교육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기 때문에 수료율은 물론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인천시민의 역량강화교육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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