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8.18
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8.18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 획득
지도자·학생선수·학부모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한 결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한국 씨름계의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을 기리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장급 은메달 및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준영 학생(6학년)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소장급 이시우 학생(6학년)이 지난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7명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화정남초 정유승 감독은 “올해 본교 씨름부가 창단 이래 최대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지도자, 학생선수, 학부모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화정남초등학교가 씨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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