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구 부군수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8.17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구 부군수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8.17

영광 떡 산업 활력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구 부군수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구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자로 나선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장효천 원장은 재배·가공·판매가 결합한 융복합형 컬러 관광체계 구축, 영광모시를 테마로 한 체험과 문화 중심 관광거점 스페이스 조성, 내·외부 교류의 장 마련으로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발전 목표로 하는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계획안을 설명했다.

주요세부 사업으로는 색채형 오감만족 관광인프라 추진, 모싯잎송편 융복합 관광산업 확대, 영광모싯잎송편 품질관리 및 경쟁력강화, 인적 물적 공간적 통합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모싯잎송편 특구 조성으로 침체돼 있는 영광 떡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바람대로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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